에어팟 프로 1세대 쿠팡 구매 후기 및 장/단점(feat. 뱅앤올룹슨 E8, 갤럭시 버즈 프로)

에어팟 프로 1세대 구매 후기

 

얼마 전, 에어팟 프로 1세대를 질렀습니다.

 

쿠팡에서 244900원에 구매했어요.

 

쿠팡 에어팟 프로 구매 후기

 

애플에서 329000원에 판매중이니 많이 저렴하죠.

 

쿠팡으로 고가의 애플제품을 구매하기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의 경우에는 쿠팡에서 구매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이제 16개월 정도 사용중인데

 

매일 출퇴근 시 가지고 다녔는데도 고장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 저의 경험치 + 쿠팡은 애플에서 공식 판매 계약을 맺은 리셀러(판매대행사)이기 때문에

 

이번 에어팟 프로 1세대도 하단의 쿠팡을 통해 구입했네요.

 

 

Apple 2021 에어팟 프로 블루투스 이어폰 맥세이프 호환

 

 

 

 

에어팟 프로 1세대 개봉 후기

 

쿠팡답게 하루만에 배송되었네요.

 

두근두근

 

 

받자마자 뜯어제끼고(?) 싶었지만 아들 녀석의 사냥감이 될 것이 뻔하기에 꾹 참았습니다.

 

녀석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개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태그를 잡고 주-욱 잡아당기기만 하면 겉포장 필름이 깔끔하게 벗겨집니다.

 

 

제품을 만나는 첫 순간부터 감동을 주는 애플이네요.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캘리포니아의 공기가 여기에 조금은 담겨있겠죠?

죽기 전에 꼭 가볼 곳이라 한번 킁킁대봅니다.

싱그러운 캘리포니아 오렌지 향을 상상하면서요 ㅎㅎ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설명서, 본품, 충전잭, 이어플러그(소/대)입니다.

 

 

본품을 열어보았습니다. 마치 돋아난 새싹 같네요.

 

 

본품에는 중간 사이즈의 이어플러그가 디폴트로 장착되어있는데

 

저는 이 사이즈가 맞아 따로 교체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두근두근

 

 

아이폰과 페어링을 하고 귀에 장착해보았습니다.

 

모두가 잠든 밤이라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조금 먹먹해지는 느낌이드네요.

 

발라드를 먼저 들어보았습니다.

 

성발라의 한번더 이별 입니다.

 

 

음

 

이전에 사용했던 뱅앤올룹슨 E8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베이스 음역대가 돋보이는 둥둥 쿵쾅거리는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이매진드래곤스의 Beliver 입니다.

 

 

오

 

둥둥거리림이 고막을 타고와 가슴까지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오오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아주 예민한 귀를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이 녀석은 뱅앤올룹슨 E8 과 다릅니다. 중저음 음역대가 훨씬 돋보이고 입체적인 느낌이듭니다.

 

얼른 출근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지네요.

 

내일 아침이면 지하철에서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시험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오

 

에어팟 프로 1세대 사용 후기

 

드디어 출근입니다.

 

저는 신분당선 이용자이기 때문에

 

타 노선보다 더 큰 소음에 노출되어있었습니다.

 

평소엔 괜찮은데 조금 예민한 날에는 그 쇠를 긁는듯한 소음이 굉장히 거슬리더군요.

 

에어팟 프로를 착용하고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적용되니

 

아주 먹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외부 소음이 차단되었지만 그리 편안한 느낌은 아니네? 생각하던 찰나

 

음악이 흘러나오니

 

몸과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아, 여긴 천국인가요?

(주접 주의)

 

 

 

에어팟 프로 1세대 비교(갤럭시 버즈 프로, 뱅앤올룹슨 E8)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그냥 아이폰 이용하시는 분들은 에어팟 시리즈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호환성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등 애플 생태계에 꽉 잡혀사시는 분들은

 

1초의 고민 없이 애플 제품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각 특성별로 비교해보자면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에어팟 프로가 가장 뛰어났고

 

착용감은 갤럭시 버즈 프로가 더 나았습니다.(더 가볍고 안정적으로 착용됨)

제가 갤럭시 핸드폰을 사용중이라면 갤럭시 버즈 프로를 사용했을 듯 합니다.

 

그만큼 단순 성능 비교만 했을 때 큰 차이는 없었다는 뜻이고

호환성이 구매 결정 포인트가 된 것 같네요.

 

 

 

뱅앤올룹슨 E8은 제가 사용했던 모델이 1세대라 단순 비교하기가 무리지만

 

E8 모델은 뱅앤올룹슨 명성에 먹칠을 하는 모델이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구매 당시에는 에어팟 1세대에 비해 너무 예뻐서 호갱력을 발휘하여 구매했었고요.

 

 

써보니 무겁고, 뱅앤올룹슨에 기대하던 음질도 아니었어요.

비싸게 주고사서 그냥 썼습니다.

 

요즘 나오는 E8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냥 잘 만들던 스피커나 잘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이상 애플 에어팟 프로 1세대 쿠팡 구매후기였습니다.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여기 에서

 

에어팟 프로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시고

 

귀도 호강하고 힙해지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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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제가 비용을 100% 지불하여 제가 구입한 후기이며

실사용 후 진솔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쿠팡 파트너스의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