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 추천]비싸지만 괜찮아! 힐링쉴드 종이질감 필름

안녕하세요 파랑새입니다.

 

올해 1월, 생산적인 활동을 외치며 구매한

아이패드 11프로 4세대..

 

과연 잘 쓰고 있을까요?

 

ㅎㅎㅎ

 

중간에 권태기(?)는 있었지만

 

활용을 잘 하고 있답니다^^

 

e북으로 활용하는 시간이 가장 많구요

 

일기를 쓰거나 스케쥴러를 작성 할 때도 많네요.

 

제가 워낙 똥손이라..

 

다이어리를 예쁘게 꾸미는건 잘못하지만

 

그래도 필기감을 느끼며 자주 끄적이기는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회의 할 때

 

집에서 아이디어 구상 할 때 등등.

 

그래도 열심히 썼던 탓인지 1월에 구매한 아이패드 필름에

 

스크래치도 많고 지워지지 않는 얼룩들도 많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구입했던 필름은

 

케이안 종이질감 태블릿 액정보호필름이었는데요.

 

쿠팡에서 2장에 16900원을 주고 구입했었네요.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힐링쉴드 종이질감 지문방지 액정보호필름인데요.

 

 

 

 

가격은 1장에 27700원으로

 

케이안 종이질감 태블릿 아이패드 필름보다

무려 3배가 비쌌습니다.

 

워후..

 

3배가 비싸니 3배 쯤 좋겠지(ㅋㅋㅋ) 하며

한번 구입해봤어요.

 

(사실 알아보기 좀 귀찮았던게 큽니다...)

 

후기입니다.

 

오.. 일단 케이안 필름보다

좀 더 고급져보이는 포장지의 비주얼입니다.

 

 

꺼내보니 이렇게 패키징이 되어있었구요

 

 

기존 필름을 제거하는데 좀 어려웠습니다 ㅠㅠ

 

아이패드 필름 제거 방법을 찾아보니

 

이렇게 신용카드로 지속적으로 힘을 가해주면

 

바로 일어나더라구요.

 

모서리의 손톱자국을 통해 치열했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괜히 손톱으로 하지 마시고 카드 한장으로 해결하세요 ㅋㅋ

 

잘가라 케이안 필름아.

 

고생 많았다.

 

굿바이! 다시 만날 일은 없을 듯 하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부착해 볼까요?!

 

부착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네요.

 

1) 부착방법 파악하기(방향, 앞뒤 구분 등)

2) 클리너로 액정 깨끗이 닦기

3) 먼지 제거

4) 스크래퍼로 밀면서 필름 부착하기

 

 

구성품입니다.

 

- 본품

- 먼지제거용, 보조필름 제거용 스티커

- 공기 제거를 위한 스크래퍼

- 알콜 스왑

 

알콜스왑 하나 남아서 온 전자기기를 다 닦았다 ㅎㅎㅎ

 

일단 아이패드의 전원을 꺼주세요.

 

필름을 부착하면서

계속 화면이 터치되기 때문에

 

꼭..! 처음부터 끄고 진행하세요 ㅎㅎ

 

저는 마음 급한 와중에

전원을 끄느라 ㅠㅠㅠ

 

끄는법도 몰라서

땀 삐질삐질 했네요

 

으아아악!!

 

아이패드 전원 끄는 법을

검색해보니

 

슬립버튼을 먼저 누른채

볼륨 버튼을 3초이상 눌러주면 됩니다.

 

그 다음엔 밀어서 전원끄기!

 

동봉된 스왑으로 액정 위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 해줍니다.

 

스티커로 먼지도 제거해요.

 

뽀득 뽀득

 

반짝!반짝!

 

필름을 부착하기 전 위치를 가늠해봅니다.

 

상단의 카메라, 센서 위치에 먼저 맞추어

3~5cm 먼저 부착합니다.

 

혼자서 부착하고 포스팅용 사진도 찍느라 망하는 줄 알았다.

 

이 때 부터 스피드가 중요합니다.

 

공기방울은 쉽게 빼낼 수 있지만

먼지는 내기가 번거롭습니다 ㅠㅠ

 

부착한 필름을 다시 들어올려서

스티커로 제거하고

그 과정에 지문 묻고

 

..

 

별로 상상하기 싫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러니!

 

공기방울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수평/수직만 잘 맞추어지는지 확인하며

 

조금씩 부착해주세요.

 

한 손으로 파란색 보조 필름을 제거하면서

 

동봉된 스크랩퍼로 조금씩 밀면서 부착합니다.

 

필름 부착이 끝났으면

 

필름을 보호하고 있는 보조 필름을 제거합니다.

 

동봉된 스티커를 부착하여 떼어냅니다.

 

 

 

 

와 이런거 떼는거는 나이 30 먹어도 너무 좋아

 

쨔쟈아아안! 완성

 

 

 

 

 

 

처음엔 

 

응? 종이질감 필름인데

이렇게 매끌매끌하고 광이난다구?

펜슬 밀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기우였습니다.

 

며칠 사용 후기인데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우선 가격이 1/3 밖에 안되는 케이안 아이패드 필름과는

차원이 다른 터치감과 필기감이 느껴집니다.

 

비싼거니 좋은거다라는

심리적 착각 아니고요.

 

정말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케이안 아이패드 필름은

필기감은 나쁘지 않았지만

터치 할 때 너무 까끌까끌한 느낌 때문에

 

좀 거부감이 들기도 했었거든요.
스윽 스윽 하는 소리도 신경쓰였구요.

 

하지만 힐링쉴드 필름은

터치감도 부담스럽지 않고

무엇보다 필기가 훨씬 잘 됩니다.

 

케이안보다

좀 더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기는한데

 

제 필압에는 힐링쉴드 아이패드 필름이

훨씬 잘 맞았습니다. 

 

펜촉도 덜 닳는 느낌이구요.

 

아! 그리고 지문도 훨씬 덜 묻습니다.

 

저는 화장을 하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이 필름에 묻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케이안과는 다르게

힐링쉴드에는 자국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가격 때문에 힐링쉴드 필름 구매를 망설이셨다면

한 번은 꼭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만원... 치킨 한마리 포기하면 되네요 ㅎㅎ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이 경험, 이 차이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제 기준에는 3배의 가격차이,

전혀 아깝지 않네요.

 

이상 힐링쉴드 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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