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 만 1년이 되었다. 그간 90여개의 글을 작성하고 애드센스 연동 후 소소한 수익까지 얻고 있는 상황이다. 애초에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목적은 '수익형 블로그'였다. 미국주식에 투자할 달러를 벌어보고자 시작하였다. 당시 블린이었던 나는 수익형 블로그라면서 컨셉을 잡았더랬지. 브랜딩을 티스토리 블로그로 하려고 했더니 아주 큰 착오였다. 1년동안은 우선 정보성 글도 작성해보고 '워킹맘 탈출'이라는 나의 내러티브를 담아보려고 노력해보았다. 내러티브(감정을 전달하는 이야기)가 담긴 글을 작성하는데는 정보성 글을 작성하는것 보다 두~세배의 노력이 들었지만 정작 수익이 발생하는 포스팅은 나의 내러티브가 아닌 정보성 글이었다. 맛집 리뷰, 여행, 코딩 정보 등 말이다. 심지어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