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랑새입니다.
아기, 남편과 함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로 호캉스를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즐길거리, 먹거리 위주의 후기를 들고왔습니다 ㅎㅎ
예약 및 숙박 전반적인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으로 고고싱~~
↓ ↓ ↓
https://abluebluebird.tistory.com/25
1. 수영장
- 수영장 정비시간이 14 ~ 15시이지만 키즈풀과 자쿠지는 이용 가능함.
- 가장 한산한 타이밍은 12시~3시 인 것 같음.
(꿀팁. 1박인 경우에는 3시전에 체크인 하고 바로 이동하면 한산한 풀을 즐길 수 있음)
- 척 봐도 조금 특별해보이는(?) 카바나를 제외하고
선베드, 구명조끼 대여 등등의 서비스는 무료임.
- 카바나는 위치에 따라 좀 달랐는데
제일 저렴했던 것이 실내가 3시간에 10만원이었음.
(썬베드 이외에 쇼파 형식으로 된 의자들도 있어서
굳이 카바나가 필요 없었음...
아기도 쇼파에서 1시간 잠 ㅋㅋㅋ)
- 풀사이드바에서 떡볶이 우동 등 스낵류를 즐길 수 있음. 가성비? 당연히 없음.
- 아기 음식은 풀사이드바에서 데워서 먹일 수 있음.(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
2. 플라자(푸드코트, 쇼핑)
- 푸드코트,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소임. 호텔과 이어져있지만 별개의 건물에 있음.
- 아~주 아주 드넓어서 아기가 뛰어놀기 좋음.
- 작은 에스컬레이터들이 곳곳에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좋아하는 준이는 아주 천국이 따로 없었음.
- 코로나라 그런지 모든 상점들이 영업하는 것 같지는 않음.
- 디트로네라는 전동자동차를 체험해 볼 수 있음.
부모가 세그웨이 타는 식으로 같이 탈 수 있고
엄마, 아빠, 아기 세명도 탑승 가능.
- 아기가 아주 좋아함.
- 마음에 들어 구입하려고 보니 200만원대...^^^^!
(꿀팁. 디트로네 시승은 예약제(유료)이므로
당일 일찍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당일 예약만 가능).
오전 11시부터 영업함.)
3. 푸드코트
- 체인점들이 입점해있는데 호텔 외부에 비하면 그냥.. 비쌈.
(호텔에서 이 가격에 끼니를 해결하는 것에 감사하긴 하지만.)
- 간단한 분식 메뉴 1개 + 음료까지 하면 인당 15000 ~ 20000원 정도임.
- 맛은 평범함.
- 매끼 호텔식을 먹을 수 없고 밖에 나가기도 귀찮다면 괜찮은 대안임.
4. 조식(온더 플레이트)
- 가격 : 파라다이스 회원(홈페이지에서 가입)이면 5% 할인 가능.
할인해서 5만원 정도
- 평일인데도 8시가 넘으니 사람이 아주 많아짐. 일찍 가는 것을 추천
- 종류는 그리 다양하지 않고. 맛은 평범함.
- 우리가족은 2박동안 두번 이용했는데 한번만 이용했어도 됐을 듯.
- 푸드코트가 11시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 식사의 대안은 없음(...)
- 아기가 먹을만한거 많음(저염은 아니나 그리 자극적이지도 않음)
(무설탕 요거트, 시리얼, 구운 야채, 나물, 빵, 죽, 밥, 국, 생과일쥬스 등..)
5. 사우나
- 강추강추 완전 추천. 이 세상 고급짐은 다 갖다놓은 시설임.
- 강추하지만 사우나가 포함된 숙박권이 아니고
정가 주고 이용하기는 비쌈.(1인 6만원)
- 17세 이상만 입장 가능
- 코로나라 1시간만 이용 가능
- 클렌징폼, 샴푸, 컨디셔너, 바디샴푸, 샤워타올 사우나 내 비치되어있음.
- 파우더룸에 다이슨 드라이기, 선풍기 비치되어 있음.
- 수영장시설에서 바로 사우나로 이어지지는 않음.
6. 키즈룸
- 1박에 1회 이용 가능(무료)
- 절대 오전에 가지 말 것.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바글바글바글바글함.
- 꿀팁1. 직원에게 확인해보니 오후 2시~3시 사이가 가장 한산하다고 함.
- 야외 놀이터도 있어서 모래놀이도구 가져가면 재밌게 놀 수 있음.
- 작은 장난감이 많지는 않으나 정글짐 시설이 나름 괜찮아서
활동하기 좋아하는 아이는 아주 좋아 할 듯.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는 아이와 함께 호캉스하기 정말 좋은 호텔인 것 같아요.
영종도 쪽으로가면 맛집도 많구요 ㅎㅎ
서울 근교 호캉스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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