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랑새입니다.
3월 내내 야근에 지친 남편과 저는 한 마음, 한 뜻으로 휴가!를 외쳤습니다.
코로나라 조금 마음이 쓰였지만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자 다짐했네요.
그래도 사람이 바글바글 많은 곳에 가기는 영 찜찜해서 평일 휴가를 쓰고 호캉스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조~금 멀리 떠나고 싶었던, 그리고 아기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은 곳을 찾던 우리 가족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를 선택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여러가지 상품들이 있더군요.
저는 2 nignts in paradise 라는 상품을 예약했습니다.
상품 예약부터 체크인까지 이용 방법을 정리해봤어요.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0. 이용 상품
[2 Nights in paradise]
- 성인2, 아이2 2박 전용 상품
- 룸 타입, 날짜 별 가격 상이
- 트윈베드, 더블베드 선택 가능. 아기가 있다면 아묻따 트윈베드로 예약
- 스파 30% 할인
- 수영장2회, 키즈룸 2회, 사우나 2회, 피트니스 포함
- 조식 불포함(파라다이스 멤버십 가입하면 5% 할인)
1. 예약 시 요청 사항
- 아기 용품(침대 가드 2개, 아기 어메니티, 가습기, 공기청정기, 발받침대) 미리 요청
- 객실 선호(고층 공항 뷰 요청)
2. 체크인
- 체크인 당일 1시 경 호텔에 도착하여 컨시어지 데스크에 아기 음식 냉장보관 요청 및 짐 맡김.
- 호텔 둘러보기! (평일 이 시간 대에는 사람이 정말 없는거였음. 사진 찍기 좋은 타이밍인 듯. 체크아웃 할 때 깨달음.)
- 바로 체크인 대기 등록
- 2시 30분 경 방 배정 완료 안내 받고 체크인
- 유모차 대여
3. 입실/룸 컨디션
- 미리 요청한 아기 관련 용품들은 3시 이후에 순차적으로 가져다 준다고 함.
- 짐은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따로 올려준다고 해서 몸만 올라옴.
- 오픈한지 4년 밖에 되지 않은 호텔이라 룸 컨디션은 좋았음.
- 다만 가구, 바닥, 카페트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기 어려웠음. 낡지는 않고 깨끗하긴 함.
- 원하던 뷰(비행장이 보이는)여서 정말 만족 함. 비행기 덕후 아기가 정말 좋아함.
개인적으로 호캉스를 할 때 가장 기분 좋은 타이밍은 체크인 후 입실 했을 때 느껴지는 정돈된 객실의 분위기와 뷰를 확인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아기도 아주 마음에 드는지 방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우와~우와~ 하며 흥미로운 표정을 짓습니다ㅎㅎ
아! 뿌듯해라!
아기와 함께한 파라다이스 시티의 수영장 등 즐길거리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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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bluebluebird.tistory.co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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