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랑새입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기분이죠?
봄 나들이용 휴대용 유모차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는 휴대용 유모차로 잉글레시나 퀴드를 선택했는데요. 지금까지 10개월 정도 사용했었네요.
그럼 찐사용 후기 나갑니다~ㅎㅎ
우선 준이는 9월생이라 조금 자란 뒤엔 한 겨울이었고 좀 따뜻해지나 싶어 이제 나갈 만~하다 했더니
코로나가 터졌었네요 ㅠㅠ
그래서 꾹꾹 참다 디럭스, 절충형 다 건너뛰고 휴대용 유모차를 장만했어요!
당시 준이가 9개월이어서 휴대용 유모차도 충분했었답니다^^
그 후 약 10개월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자면,
디자인 good
폴딩, 언폴딩 난이도 not bad
휴대성 very good
장바구니(짐칸) not bad
입니다.
1. 장점
사실 처음엔 베이비젠 요요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아기 손잡이가 없다는 부분, 등받이 각도, 차양막 커버리지에서 퀴드가 우월했기 때문에 퀴드를 선택했어요.
물론 가격면에서도 퀴드가 우월합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휴대성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정말 가벼워요.
급할 때는 한 팔에 14키로 아들을 안고 한손에 퀴드를 들고 번개처럼 쏘아다니기도 한답니다...
뭐.. 저는 약골도 강골도 아닙니다만 워낙 유모차가 가벼워서 할 만 해요 ㅎㅎ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크게 부각되는 장점은 아니지만 기내 반입도 가능한 무게/사이즈이구요.
2. 단점
다만 구입 후 3~4개월 정도는 한손으로 무리없이 폴딩, 언폴딩이 무리없이 가능했었는데요.
사용 10개월 차인 지금은 조금 뻑뻑하답니다 ㅠ 때로는 양손을 사용해야 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유모차 하단에 달린 장바구니(짐칸)이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기저귀 가방을 넣으려면 조금 애를 써야해요. 그래서 저는 가방고리를 사서 걸고 다녔답니다.
요즘엔 방풍커버 씌우고 동네 공원 산책도 다니는데요. 방풍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폴딩/언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점 또한 추가 장점으로 꼽고싶네요^^
휴대용 유모차를 고민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고 날씨도 따뜻해져서 유모차의 전성기가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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