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아기 배변 훈련기를 기록한 포스팅이므로 진솔한(ㅎㅎ) 단어가 등장 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파랑새입니다. 요즘 우리 준이에게 작은 변화가 생겼어요. 그것은 바로... 100%는 아니지만 때때로 말을 하고 소변을 본다는 것입니다. 제게는 아주 크~고 아름다운 변화에요. 왜냐구요? 배변 훈련을 할 시기가 왔다는 뜻인거죠! 기저귀를 뗀다는 것... 기저귀를 가려고 우주 에너지를 모아 도망가려는 녀석을 잡고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한여름 엉덩이 땀띠로부터 해방 된다는 것... 매달 10만원 씩 지출하는 기저귀 값이 안나간다는 것... 외출 가방의 부피가 반으로 줄어든다는 것...!!!! 엄마에게 이보다 더 아름다운 변화가 있을까요 ㅎㅎ 부모의 삶의 질도 통장 잔고도 ..